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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심 칼부림 사건…연결고리 조사중인 경찰

경찰은 30일 새벽 오클랜드 도심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과 이른 아침에 발생한 폭력 사건과의 연계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윤정 특파원 weeklykoreanz@newskorea.ne.kr
  • 입력 2021.04.30 16:52
  • 수정 2022.04.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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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일부 구역이 폐쇄된 빈센트 스트리트(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일부 구역이 폐쇄된 빈센트 스트리트 (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캐시 보스토크(Kathy Bostock) 형사는 30일 새벽 5시 15분쯤 빈센트 스트리트(Vincent St)의 택시에서 4명으로 구성된 두 집단이 싸움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택시에서 내린 4명이 다른 4명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리를 크게 다친 한 남성이 나중에 경찰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인 빈센트 스트리트에 있던 택시 옆에 흥건한 핏자국이 있었고, 이 거리의 일부를 긴급히 차단했다.

보스토크 형사는 현장에 출동한지 약 45분 후 경찰은 또 다른 남성이 흉기에 찔린 부상을 입고 와이타케레 병원에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와이타케레 병원에 도착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상태가 위중해 응급 수술을 위해 오클랜드 병원으로 즉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의 수사는 초기 단계에 있어 이 두 사건이 연관되어 있는지 단정짓기는 너무 이르지만,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빈센트 스트리트의 일부 구역은 여전히 폐쇄되어 있다.

싸움을 목격한 사람 또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보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뉴질랜드 전화 09 302 6557 오클랜드 경찰에게 연락하거나 뉴질랜드 범죄수사대 0800 555 111로 익명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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