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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탑승하는 버스? 필리핀 마닐라에서 다바오까지 버스 운행 시작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4.07.14 23:34
  • 수정 2025.09.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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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3일동안 탑승하는 버스 노선이 생겨 화재다 @구글지도 캡쳐
필리핀에서 3일동안 탑승하는 버스 노선이 생겨 화재다 @구글지도 캡쳐

 

(뉴스코리아=마닐라) 이호영 특파원 = 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에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서 최남단 섬 민다나오의 대표도시 다바오까지 1500km의 거리를 3일 동안 탑승해야 도착하는 버스가 운행을 시작해 화재다. 

필리핀 마닐라육상교통 프랜차이즈 규제위원회(LTFRB)는 파라냐케의 PITX(Para foraque Integrated Terminal Exchange)에서 다바오시(市)까지 운행하는 새로운 버스 노선이 개설됐다고 밝혔다. 

다바오메트로셔틀(Davao metro shuttle)에서 운행하는 해당 노선은 운행 거리가 약 1500km에 달하며, 2박3일동안 버스에 탑승해야 한다. 섬과 섬을 이동할 경우 버스를 선박에 탑승해 이동하며, 해당 노선에는 총 2번의 배편을 이용한다고 LTFRB는 설명했다. 

RORO(Roll-on Roll-off)라 불리는 해당 버스는 장기간 탑승과 3,680페소(한화 약 92,000원)에 달하는 요금으로 비행기 대비 저렴한 요금이 아니라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하지만, 비행기 보다 더 많은 짐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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