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김성덕 기자 = 자원봉사단체 푸른영웅코리아협회(회장 박미경)는 2022년 10월 24일 단체 사무소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푸른영웅코리아협회(Poorun Youngwoong Korea Association)는 ‘6.25전사자 유해 발굴과 국가보훈 대상에 대한 인도적 지원활동을 하고자 하며,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이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이라는 설립목적을 가지고 2022년 10월 14일 설립하였다.

이날 박미경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푸른영웅코리아협회는 앞으로 6.25전사자 유해 발굴과 국가보훈 관련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1950년 한국전쟁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북한지역의 전사자 유해들은 아직도 가족들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유해를 기다리는 가족들은 오랜 세월을 애틋하게 기다리다가 최근에는 마지막 생을 다할 때 자손들에게 조상의 유해를 찾으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조상들의 아픈 마음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새로운 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한 걸음씩 걸어나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설립하는 푸른영웅코리아협회는 국방부 보훈처 및 6.25참전 21개국 대사관 등과 협조하여 자원봉사단체로써 활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설립이 우리사회의 알찬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국민들의 기억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고 휴전 중인 72년전의 6.25 전쟁을 잊지 않도록 상기시키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자원봉사단체로써의 첫걸음으로 창립기념행사 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