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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필리핀 마닐라 공항 관제시스템 이상으로 모든 항공기 이착륙 지연

  • 이창호 특파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3.01.01 10:00
  • 수정 2025.08.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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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빠른 뉴스코리아 뉴스 속보 @뉴스코리아 포토DB
가장빠른 뉴스코리아 뉴스 속보 @뉴스코리아 포토DB

 

(뉴스코리아=마닐라) 이창호 특파원 = 현지시각 1일 오전부터 필리핀의 항공 관제 시스템이 통째로 마비됐다.]

비행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지하는 ‘항공고시보(NOTAM)’에도 이날 오전부터 마닐라 접근 관제소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주파수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전파되었다.

정전이 원인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도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필리핀 항공 당국은 “기술적 문제(technical issue)”라고만 설명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필리핀 상공을 지나야하는 국제선 항공기들의 무더기 회항이 이어진데다,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퀴노 국제공항(NAIA) 관제 시스템의 문제로 마닐라 출, 도착  모든 항공편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 되면서, 이로인한 필리핀 항공 당국의 관제 시스템이 마비돼 필리핀 상공을 지나려던 항공기도 무더기로 회항하고 있다. 

이는 항공기들은 비행할 때 항공기간 분리와 충돌 방지 등을 위해 관제소의 지시를 받아야하는데, 필리핀 상공에서 관제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단, 현지시간 마닐라 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는 오후 2시이후 출,도착편은 정상 출도착이 가능하다고 안내 하고 있다.

금일자 오후 12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마닐라발 대한항공(KE622)편은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에 2시간 지연 출발했으며, 도착 예정시간은 저녁 7시 44분 인천 도착 예정이며, 오후 12시 5분 출발 예정이던 마닐라발 아시아나 항공(OZ702)편은 현지 시간 오후 3시에 약 3시간 가량 지연 출발했으며, 인천공항 도착 예정시간은 저녁 8시다.

 

마닐라 국제공항 제1터미널 @뉴스코리아 포토DB
마닐라 국제공항 제1터미널 @뉴스코리아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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