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14회 메트로폴리스 세계대회에서 세계 도시 및 도시지원 동맹 네트워크(WAMM)의 공동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는 서울시가 국제 도시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정원도시와 수변도시 같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글로벌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1985년에 설립된 AMM(세계 주요 대도시 협회)는 147개의 대도시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경험을 연결하고 공유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 간의 네트워크로, 도시의 개발, 지속 가능성, 인프라 구축, 교통,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도시 문제에 대한 정보 및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WAMM은 세계적인 도시 지배력의 증진을 통해 도시들이 서로 배움과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오세훈 서울시장은 바르셀로나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국의 광저우,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이란의 테헤란, 벨기에의 브뤼셀 수도 지역의 5명의 다른 공동 회장과 함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WAMM 공동 회장으로서 도시 지배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 도시 협력의 촉진, 지식과 기술의 공유, 협력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의 구축 등을 포함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복지 정책과 대중 교통 시스템을 포함한 도시 발전 및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의 탁월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서울시는 도시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사례로서,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정책, 도시 재생 및 문화유산 보존 등의 영역에서 다른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서울시는 2025년 6월에 개최될 WAMM의 40주년 기념행사 경쟁 입찰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WAMM의 공동 회장으로서 국제 도시들과 협력하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서울은 도시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모범 사례로서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으며, WAMM을 통해 다른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도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현 서울시 신산업 정책관은 이번 위촉이 서울의 국제적인 명성과 영향력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시와 WAMM이 협력하여 더욱 발전된 도시 환경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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