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정지수 기자 = 시티넷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와 민관협력(PPP/Public-Private Partnerships)포럼을 공동 주관하였다. 3일간 계속된 PPP 포럼의 핵심은 '도시 벤치마킹'이다. 시티넷 회원 154개 도시들 중 공공과 민간이 파트너십을 구축해서 유엔 어젠다인 지속가능개발목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관련 결과를 가지고 있는 도시를 벤치마킹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2023 포럼에는 Seberang Perai시 Dato' Azhar bin Haji Arshad시장, Iloilo시 Jerry P. Treñas시장, Roxas시 Ronnie Dadivas시장, Takurong시 Joseph GeorgeLechonsito시장을 비롯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인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일본, 한국 등의 시장, 시정부 고위간부, 국내외 싱크탱크가 대거 참여해, 유엔의 어젠다인 지속가능개발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관련한 여러 세션 운영을 통해 아태지역 도시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하였다. 특히 시티넷은 전문가 세션에서 고견을 제시한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교수 박혜온 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김탁경 민간투자지원실장, 서울연구원 김동성 수석연구위원, 요코하마시청 Seki Yuuya 민관협력담당관, 쿠알라룸푸르시청 Nor Hashida binti Harun 도시기획관, 유엔해비타트 (UNHABITAT) Puja Sawhney 박사, 유엔산업개발기구 (UNIDO) 황재희 박사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럼 중에 시티넷이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기후변화 (Climate Change)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결정이 내려져, 내년부터는 아태지역 회원도시들 중 6개 도시를 선정하여 각 도시별로 100,000~200, 000 달러 예산을 지원해 포럼 개최지를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Fellowship Dinner는 한국의 전통음식 홍보 차원에서 인사동 한정식 식당 '뉘조'에서 가졌는데, 참석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한국 음식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K푸드가 대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정기 시티넷 대표는 아태지역 도시지도자들인 이들이 귀국과 동시에 K푸드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빛섬에서 이뤄진 점심식사(Lunch party)는 시티넷 준회원이기도 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자리를 마련해주어 성대한 점심식사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환상적인 섬에서 가진 오찬과 공연이 그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시티넷은 참여자 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 수료증에는 3일간 초강행 일정을 잘 소화하고, 나아가서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어젠다와 관련하여 여러 도시들의 경험 공유와 전문가 세션을 통해 습득한 새로운 지식 획득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한편 시티넷 김정기 대표는 PPP 포럼과는 별도로 시티넷 집행위원(Excom Member) 도시인 필리핀 Iloilo시 Jerry P. Treñas 시장과 회원(Full Member) 도시인 도봉구 오언석 구청장과의 미팅을 주선하였고, 이에 현장에서 두 도시가 우호도시 MOU 체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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