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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가 되어버린 일본 남성 화제

- 어려서부터 꿈꾸던 개같은 견생 이룬 토고
- 주변엔 변태로 소문날까 쉬쉬

  • 나카이가와 마나미 통신원 naminami@newskorea.ne.kr
  • 입력 2023.07.31 10:47
  • 수정 2023.07.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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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퍼드 외피를 걹치고 있는 일본인 남성 토고
세퍼드 외피를 걹치고 있는 일본인 남성 토고

 

(도쿄=뉴스코리아) 나카이가와 마나미 통신원= 영국의 오래된 타블로이드 매체 '데일리매일'은 지난 현지시간 7월 26일 일본남성 토고가  어려서부터 꿈꾸던 '개가 되고 싶은 꿈'을 이뤘다고 보도 했다.

 

거리를 활보하는 세퍼드 외피를 걸치고 있는 토고
거리를 활보하는 세퍼드 외피를 걸치고 있는 토고
집을 떠나 실내에서 야외로 활동을 옮긴 토고
집을 떠나 실내에서 야외로 활동을 옮긴 토고

 

데일리매일에 실린 사진속 토고의 모습은 세퍼드의 외피를 걸치고 있어 겉으로는 진짜 개들과 흡사하다.

세퍼드 외피를 제작한 회사 제페트(피노키오 인형을 만든 할아버지 이름!)는 디자인과 제작에만 40일의 시간과 제작비용에만 200만엔(한화 약 1,800만원)이 사용 되었다고 말했다. 원래 이 회사는 영화 촬영 의상 등을 제작하는 회사다.

이렇게 애견 코스프레를 즐기는 토고지만 실제자신의 진짜신분은 주변 지인들에게는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을 변태로 볼까봐서이다.

 

토고가 걸치고 있는 세퍼드 외피
토고가 걸치고 있는 세퍼드 외피

 

세퍼드 분장을 한 토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개처럼 먹고 자고 노는걸 따라하는걱 전혀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몰입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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