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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해를 마감하며, 프랑스 한인회 송년회 개최

  • 임성택 특파원 undinefire1@newskorea.ne.kr
  • 입력 2023.12.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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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2023 프랑스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현지시간으로 12월 20일(수) 19시, 파리 15구청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권혁운 총영사와 이일열 문화원장, 대사관 직원들, 지상사 단체장, 청솔회, 한인협회 임원단 등 재불교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권혁운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권혁운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권혁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 이후에 본격적인 활동이 개시된 해로,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교민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6월에 윤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 동포행사를 개최했고, 내년에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한불간의 교류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총영사는 이어 "내년에는 한인회 중심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행사들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특히 한가위 축제 등에서 좀더 임팩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한인회를 중심으로 각 협회들이 힘을 모아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나상원 전 한인회장(유총연 부회장)은 유럽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의 축하 메세지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의 전쟁발발 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신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우려를 전하고 "이럴수록 우리가 대내외적으로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면, 이 난제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한민족의 DNA가 세계 인류 앞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 희망의 빛이 되고, 700만 재외동포들이 하나가 되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송안식 한인회장이 한인회 주요사업을 보고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송안식 한인회장이 한인회 주요사업을 보고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이어 송안식 한인회장은 2023년 한인회의 주요사업을 보고했다.

송 회장은 "올해는 유난히 빨리 갔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준비하는 것들도 많았고 대통령도 두번이나 방문하는 등 무척이나 분주한 한 해였다." 며  "한인회는 우선적으로 선대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게 가장 큰 의무라고 생각하며, 때문에 설맞이 행사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일부터 시작해 올 한해 계획했던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한인회 임원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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