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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및 25대 한인총연합회장 취임식개최

-첫 직선제 온라인투표로 한인회장 선출
-한인단체장등 500여명 참석

  • 이창호 특파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3.12.14 14:51
  • 수정 2023.12.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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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13일(수) 마카티스포츠클럽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과 총연합회장 이취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14일 회장으로 선출된 윤만영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2024년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및 송년의밤  (좌로 부터)심재신회장.이상화대사.윤만영 신임회장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2024년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및 송년의밤  (좌로 부터)심재신회장.이상화대사.윤만영 신임회장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신성호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주필리핀대한민국 이상화 대사, 아시아한인총연합회 윤희 회장, 김기영 수석부회장,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임완순 회장과 9개지역 한인회 회장등 필리핀 한인단체장 및 한인동포 500여명이 마카티스포츠클럽을 가득메워 성황을 이뤘다.

이상화 대사는 축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필리핀 한인동포사회를 마주하면서 역활분담이 잘되어 있는 한인사회를 느끼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무거운 중책을 마치고 영예로운 이임식을 하시는 심재신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필리핀 한인사회가 내년이면 한인 이민사10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로, 그동안 한인동포리더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며 그 역활을 이제 신임 윤만영 회장님과 임원진들이 잘이끌어 나가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청 이기철 청장과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상영하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윤희 회장은 "신임 윤만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드리고 싶어 직접 찾아 왔다"며 "필리핀 동포사회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내에서도 그 위상이 드높다."며,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에서 그 고통을 인내하고 견뎌내고 있는 740만 재외국민의 위상과 안전,그리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정부의 협조와 아시아한인총연합회의 역활"을 밝혔다.이어 "전임 심재신 회장은 윤만영 신임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당선인증과 한인총연합회기 전달식.윤만영신임 한인총연합회장 취임사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당선인증과 한인총연합회기 전달식.윤만영신임 한인총연합회장 취임사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윤만영 신임 한인총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찾아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거 공약사항인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한인회 ■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한 빠른 민원사항대처 ■한인회관 건립 ■무연고 한인사망자를 안치할 납골당 건립 ■ 지역 한인회와의 유대감 강화로 조화로운 변화를 위한 첫걸음에 동포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그동안 수고하신 심재신 회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취임소감을 밝혓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만영 회장은  2002년 필리핀으로 건너와 현재까지 21년간 필리핀에 거주 중이며,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장,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과 민주평화통일 해외자문위원을 역임하며 동포사회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하였다. 또한 윤만영 신임회장은 필리핀 한인사회 최초로 "한인총연합회장은 내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3,100명의 대상자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힌 300명의 한인동포를 대의원단으로 구성하여  투표율 78.4% 찬성율 94.6%의 결과로 당선된 최초의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으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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