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모스크바) 안정현 특파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현지시간 12월 18일(수)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사할린한인문화센터에서 사할린동포를 대상으로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재외동포청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우리 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영주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귀국에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최근 중국에서 한국의 '김치'가 중국음식이라는 억지주장을 펴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치'는 대한민국의 대표음식이며, 대한민국이 진짜 '김치 종주국'이라는 것을 러시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의미있는 특별한 행사를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일류 호텔 셰프들이 참여한 행사에서 우리네 어머니이자 여성 대표로 러시아 셰프들에게 한국의 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미원 대표(코리엠 대표, 전.상트 뻬쩨르부르크 한인회장, 현.민주평통 자문위원)가 일일 김치 마스터로 나섰
(뉴스코리아=모스크바) 안정현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 회담을 갖고 한국과의 관계 회복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그는 “현재 한국은 무역과 경제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도 어느 정도 과거 관계를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러시아 타스 통신사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6개 주요 통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행사에 한국을 비롯한 비우호적인 서구 언론 대표들이 참석해 푸틴 대통령과 러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한인회(회장 권순건)가 추석 맞이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었다.이 행사는 11대 모스크바 한인회의 첫번째 행사로써 한인회 출범식 을 겸한 교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400여 명의 재외국민들과, 고려인 동포, 러시아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한인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몇년만에 하는 한인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놀랐다."고 했다.개회식에서는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의
(뉴스코리아=모스크바) 안정현 특파원 = 현지시간 6월 12일 CSKA 실내경기장(г. Москва, Ленинградский пр. 39, строение 1)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해로 30번째를 맞는 한러 친선 한국 문화 큰잔치가 열렸다. 사물놀이, 태권도, 한국 무용 및 K-POP공연은 물론, 한-러 민속놀이 및 문화 체험마당(윷놀이, 칠교놀이 등 18종)과 민속놀이 왕중왕전(닭싸움, 제기차기)에 이어 줄다리기를 끝으로 경품 추첨후 폐회식이 진행된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주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서. 약 9
(뉴스코리아=모스크바) 안정현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5월 13일 모스크바 17번 학교(구, 한민족 학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 협의회에서 주최한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이 진행되었다. 정답을 맞추기 위한 청소년의 열기가 뜨거웠고, 코로나 기간 이후에 오랜만에 열린 한인행사로 모두 즐거운 분위기 였다.최종 선발 2명은 7월 서울 사무처에서 주관하는 해외, 국내 선발자들 100여 명이 참가하게 되는 평화통일 골든벨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박호 총영사, 박종권 모스크바 한인회장, 모스크바 한국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獨立國家聯合,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한인들은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찬성하고 있다. 그리고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지지하며, 현 사태가 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며 묵묵히 버텨 왔다. 그러나 최근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말씀을 접하면서, 더 이상 가만히 있는 것만이 능사는 아님을 깨닫고 한인 전체의 목소리를 담아 다음과 같
(서울= 뉴스코리아) 김아인 기자 = 어린이가 그린 그림으로 인해 아버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는 러시아의 사례가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은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을 비롯한 국제 언론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러시아 법원이 알렉세이 모스칼료프(54)에게 징역 2년을 선고 했다고 보도되었다. 모스칼료프는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러시아군의 신뢰를 저해하는 문자와 그림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4월, 모스칼료프의 12살 딸 마리야 모스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 협의회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사태로 조심스러운 가운데, 모스크바 한국학교 개교3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통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모스크바 한국학교는 유럽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대한민국 정부 산하의 학교이며, 유치원 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60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러시아에서 자라나는 재외국민 꿈나무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이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꽃길이 펼쳐지길 간절히 바래본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월 11일 모스크바 살류트 호텔, 명가 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 주최로 평화통일 강연회와 평화통일 창작문예학술제가 진행되었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 행사의 1부 강연회에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김정은의 리더십 평가와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 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2부 평화통일 창작문예학술제에는 총 28편의 작품이 출품하여 프레젠테이션 6작품, 공연부문 8작품 총 14작품이 본선에 올라왔다.이번에 5회째를 맞이한 학술제는 처음에는 대학생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월 9일 저녁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오페라 '사드코'가 공연되던 중에 무대 배경의 통나무 집이 무너지며 배우 '예브게니 꿀레쉬'를 덮쳤고, 그는 곧 사망했다. 비극은 1막에서 있었는데, 무대에는 많은 배우가 있었고, 예브게니는 무대 배경을 바꾸는걸 도와주던 중에 약 2톤 무게의 무너진 세트에 깔렸다. 사드코는 러시아 고대 서사시를 바탕으로 만든 오페라인데, 감독은 주인공을 청바지와 스웨터를 입은 청년으로 나타냈다. 무대 장치들은 배우가 공연을 하는 와중에 계속 바뀌었고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현지시간 10월 5일 화요일, 우주로 간 우주선 에는 여배우 율리야 뻬레실드와 감독 클림 쉬뻰코가 탑승했다.영화 '도전'의 일부분을 촬영하러 간 것인데, 이는 우주에서 촬영되는 최초의 영화이다.이들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우주정거장에 머물다가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그들의 비행을 책임지는 이는 우주비행사 안톤 쉬카플레로프다.우주선이 우주정거장에 도킹 중 시스템 장비가 고장이 나서 위기를 겪었지만 쉬카플레로프는 베테랑답게 수동 제어로 도킹을 완료했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
(뉴스코리아=모스크바) 안정현 특파원 = 이번 9월의 모스크바는 예년대비 추운 기온을 보인 가을 날씨를 보였었다.모처럼 화창한 날,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는 수 많은 인파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모여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지난 9일 모스크바의 한 가정의 61세 할머니와 15세 손녀, 38세 어머니가 급성 약물 중독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들은 전날 '마그니트' 상점에서 사 온 수박을 먹은것으로 전해졌다. 안따깝게도 결국 할머니와 손녀는 사망했다.'마그니트'는 러시아 전역에 있는 체인 상점이다. 전문가들은 수박에서 곤충을 죽일때 사용하는 살충제 성분을 발견했고, 사망자들의 혈액에서 사람이 섭취시 치명적인 공산품에 사용되는 석유화학 원료인 에틸렌글리콜을 발견했다. 에틸렌글리콜이 어떻게 수박에 묻었는지에 대한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모스크바 시장 세르게이 사뱌닌은 오는 19일 까지 모스크바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 악화로 인해 근로자의 임금을 보호하는 유급 휴무일을 발표했다. 지난 6일 까지 모스크바에서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2천명대를 유지했지만 이후 급격히 상승하여 6월 12일 하루 확진자가 6,701명이 나왔다(러시아 6월 12일 확진자 13,510명) 오는 20일까지 쇼핑센터의 어린이 놀이방, 푸드코트도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레스토랑, 카페, 나이트클럽은 23시부터 6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놀이동산, 운
(뉴스코리아=모스크바) 안정현 특파원 = 코로나 사태는 관광 성수기에 관광객을 찾아 보기 힘든 상황을 만들었다.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을 크레몰린도 한가하게만 느껴지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
(뉴스코리아=모스크바) 안정현 특파원 = 오는 5월 30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러시아와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 일행이 어제(22일), 러시아 정교회의 최고 수장인 끼릴 총대주교와의 면담을 갖기 위해 구세주사원을 찾았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한반도 4강 중에 첫 공식 방문이고, 코로나19 이후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첫 외국 국회의장이다.이번 방문에서는 러시아 상.하원 의장과의 면담과 양국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이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2021년 들어, 5월 17,18일 연이틀 모스크바의 최고 기온은 30도이다. 이는 기상 관측 사상 60년만에 최고 높은 5월 기온이다.모처럼 햇볕을 쬐기 위해 공원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러나 내일부터는 계속 비 소식이 있기에 어제, 오늘 이 더위가 반갑기도 하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이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기자에게 원고료를 후원해주세요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신후 추천인란에 담당 기자의 이름을 적어주시면 기자에게 원고료가 지급 됩니다.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지난 5월 9일은 전승기념일로, 러시아의 최대 명절이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항복한날은 5월 8일 11시 43분이지만 독일과 러시아의 1시간의 시차로 인해 러시아는 5월 9일 00시 43분이였다. 1939년 소련과 독일은 독소불가침 조약을 만들어 서로 침공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깨고 1941년 6월 22일 독일은 소련을 침공했다.북유럽, 서유럽을 점령하고 영국으로 가려던 독일은 섬나라인 영국을 가지 못했고, 소련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끝까지 히틀러를 믿었던 스탈린은
(모스크바=뉴스코리아) 안정현 특파원 = 5월 1일 노동절과 5월 9일 전승기념일은 러시아의 큰 명절이자 휴일이다. 올해 2021년에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 동안 대통령 명령의 휴일로 러시아인들은 긴 연휴를 즐기고 있다. 다차(주말별장)가 있는 사람들은 모스크바 외곽에 다차로 떠났고, 모스크바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공원을 찾아 시간을 보내곤 한다. 러시아인들은 산책 하는걸 유난히 좋아한다. 추운 겨울에도 집안에만 있는게 아니라 부단하게 거리나 공원을 돌아다니는데, 이 봄날 휴일에 어찌 집에만 있겠는가? 최근 부활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