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 필리핀 지캐쉬(G-CASH)는 이제 필리핀 어딜가도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필리핀에서은행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많은 서류는 물론. 계좌유지를 위한 최소 잔액이 유지되지 않으면 매달 말일까지의 예금 평잔을 토대로 은행은 사정없이 수수료를 빼 가버린다.. 그러나 지캐쉬는 최소 평잔 금액제한도 없고 신분증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일반인은 물론 외국인도 여권만으로 계좌를 쉽게 개설할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단기간에 이용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캐쉬는 처음 생겼을 당시만 해도 모든 사업체에 무료로 제공해주고 제휴은행과 일반 편의점 및 글로브 통신회사에서 현금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한만큼 현금으로 사용할수 있는 방식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어디든 현금처럼 수수료 없이 사용 할수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지캐쉬는 은행에서 충전 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또한 사업자에게 일부 수수료를 물리기 시작하면서 일부 사업체들은 고객에게 고스란히 수수료를 떠넘기기 시작하자 많은 지캐쉬 이용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