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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정부 정책 기조 발맞춰 인구정책 강화”

- 7월 조직개편 통해 정책기획과에 인구정책팀 이관…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 임신부터 출산, 육아, 돌봄까지 전 영역에 걸쳐 선제적 정책 펼쳐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4.05.13 13:49
  • 수정 2025.05.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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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간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발표한 것과 환영 의사를 밝히며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인구정책팀 이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간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발표한 것과 환영 의사를 밝히며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인구정책팀 이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천안시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13천안시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인구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발표에 환영한다천안시도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각 부서에 흩어져있던 인구관련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정책기획과로 인구정책팀을 이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안시는 저출산·고령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청년담당관, 일자리경제과, 공동주택과, 보건소 등 여러 부서에서 관련 정책을 펼쳐왔었다.

시는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상반기 조직개편안에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자 시정의 종합 기획 조정 역할을 하는 정책기획과에 인구정책팀을 이관할 계획이다.

기존의 인구정책 총괄 역할을 하던 여성가족과에는 인구정책팀 대신 일가정양립팀을 신설해 출산장려를 지원하고 양성평등 교육,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간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발표한 것과 환영 의사를 밝히며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인구정책팀 이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간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발표한 것과 환영 의사를 밝히며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인구정책팀 이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는 그동안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천안형 산후비용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임신부터 출산, 육아, 돌봄까지 전 영역에 걸쳐 실효성있는 정책 발굴과 함께 다양한 선제적인 인구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인증, 최근 5년간 육아·보육정책과 관련해 대통령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저출산 정책을 인정받았다.

이에 천안시는 앞으로도 아동·보육 등 복지정책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유입, 외국인 이민정책 활용 등 다양한 정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 소멸과 인구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이민정책 컨트롤타워인 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를 위해 시 전체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총 29117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충남도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인구 유입 등을 위해 12개 대학이 위치하고 수도권 전철·KTX·SRTGTX-C 천안 연장 확정 등 지리적 장점을 살려 머물고 싶은 도시 천안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주거, 교육, 노동, 일자리, 의료, 복지 등 삶의 전 분야와 연결되어 있다산발적·단기적 대책이 아닌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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