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가 22일(현지시간)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와이 한인회는 그동안 △ 한국참전공원 및 인하공원 정기 청소 △ 팬데믹 기간중 지역사회에 4000여회 이상 백신접종 지원 △다양한 문화강좌 개설을 통한 K-CULTURE 홍보 △ 마우이섬 화재시 기부금 모금 및 전달 △ 김치의 날 정례화 △ 한미 동맹 기념 사진전 개최 등 을 통해 '하와이속 친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대영 한인회장은 "국민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하와이 한인회가 동포사회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인회는 동포사회 구성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서영 총영사는 "하와이는 1903년 한인 이민역사의 시작점이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펼치는 등 건국의 기초작업을 전개한 곳으로 대한민국과 하와이는 아주 깊은 역사적 관련성을 갖고 있다는데 대해 큰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하와이 한인회가 한미간 우호적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동포사회를 잘 이끌어 하와이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큰 역할을 해주고, 특히 내년부터 한인회가 주도할 코리안 페스티벌을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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