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도쿄) 나미키 시오리 통신원 = 도쿄 디즈니씨(Tokyo DisneySea)의 8번째 테마포트인 ‘판타지 스프링스’가 현지시간 6월 6일(목) 그랜드 오픈해 수많은 관람객을 맞았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을 소재로 한 3개 구역과 ‘도쿄 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로 구성돼 있으며, ‘마법의 샘이 인도하는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를 테마로 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테마포트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도쿄 디즈니리조트 오피셜 파크 팬클럽 ‘펀더풀 디즈니’ 회원 중에서 추첨으로 선발된 50팀에서 100명이 참가했으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비롯해 안나와 엘사(겨울왕국), 라푼젤과 플린 라이더(라푼젤), 피터팬과 웬디(피터팬)도 축하를 위해 찾아와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기념행사가 끝나자 관람객들이 판타지 스프링스 개장을 기다렸던 만큼 디즈니 도우미들도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 왔기에 깃발을 흔들며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다.
판타지 스프링스에 입장한 관람객들은 캐릭터를 표현한 바위나 영화 속 세계가 재현된 압도적인 공간에 환호성을 올리고, 사진 촬영을 하거나 어트랙션을 즐기거나 음식을 맛보는 등 영화 속 세계로 들어간 듯한 체험을 만끽하는 모습이어서 ‘판타지 스프링스’는 웃음으로 가득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2019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약 5년이 소요됐고, 총투자액 약 3,200억엔을 투입해 2001년 도쿄 디즈니씨 개장 이래로 최대 총개발 면적인 약 14만㎡의 개발을 거쳤다. 이번 판타지 스프링스의 탄생으로 도쿄 디즈니씨에 새로운 매력이 한층 더해졌다.
도쿄 디즈니리조트는 방문객 모두에게 한층 더 멋진 체험을 제공하도록 도전과 진화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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