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지난 6월 29일(토)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률이 낮고 입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 자녀를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호서대·남서울대·선문대등 3개 대학의 대입 전형 시행계획, 다문화 자녀를 위한 전형 소개, 1:1 진학 상담 등 2025년 대학 입시 방향과 대책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최근들어 국내 체류가 늘고 있는 중앙아시아권 가정의 고등학생들을 위해 러시아어 통역 2명을 배치하는등 한국어의 어려움으로 대학입시정보교육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또한 러시아어 외에도 한국어가 어려운 가정에 해당언어 통역을 지원하였으며 청각장애를 가진 가정을 위한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세심한 준비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설명회 참여자 중 김민아(가명, 고3) 양은 “집에서 혼자 정보를 찾아보았지만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다문화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고등학생 다문화 자녀들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2022년도부터 시작한 대학입시정보 설명회를 올해에는 6월과 11월에 2번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함께 해 주신 호서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선문대학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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