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수원) 허정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9~31일 수원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여름캠프 ‘배·터·리’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캠프에는 관내 다문화가정에 속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70여명이 참여해 충남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물놀이, 조별 협동 활동, 레이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캠프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소통과 교류를 돕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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