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주요뉴스

본문영역

“아들아, 더 이상 예매 안 해줘도 된다” 세종예술의전당, 어르신들의 공연예매가 쉬워진다

- 만65세 이상 관객대상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 도입
- 7월부터 직통번호로 원스톱 예약 가능

  • 장현아 기자 newsjebo@newskorea.ne.kr
  • 입력 2024.07.12 14:5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코리아=서울) 장현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71일부터 세종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관객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는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등의 작업 없이 단 한 통의 전화로 공연 예매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또한, 많은 절차를 거쳐 상담원까지 연결되고도 해결이 되지 않는 기존의 ARS 시스템과는 달리 담당 직원 직통 번호(044-850-8913)로 바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세종예술의전당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 홍보 포스터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예술의전당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 홍보 포스터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예술의전당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의 관객은 콜센터를 통해 잔여 좌석에 대한 안내를 듣고 카드번호와 예약자명, 연락처만 제공하면 예매가 가능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는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비대면 시대에서 점점 고립되는 장·노년층에게 공연장이라는 대면 공간에서만큼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공연장이 이런 작은 사회적 균열들을 차츰 좁혀가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금년도부터 경로할인 50%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공연장 객석 점유율 또한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세종예술의전당은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공연을 함께 선도해가는 공연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누구나 더 쉽고 편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044-850-8913)으로 하면 된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기자에게 원고료를 후원해주세요.
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신후 추천인란에 담당 기자의 이름을 적어주시면 기자에게 원고료가 지급 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037-130689-04-011(IBK기업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뉴스코리아

후원하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10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