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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귀환, 라푸라푸, 마닐라 리잘공원에 새롭게 전시

필리핀 민족 자존심을 지킨 국민적 영웅, 라푸라푸 동상 복원되어 재전시

  • 최신 특파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4.08.07 18:55
  • 수정 2024.08.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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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리잘 공원에 복원중인 라푸라푸 동상 @PNA 얀시 림
마닐라 리잘 공원에 복원중인 라푸라푸 동상 @PNA 얀시 림

 

(뉴스코리아=마닐라) 최신 특파원 = 라푸라푸(Lapu - Lapu 1491년 ~1542년)는 필리핀 막탄섬(세부섬의 동쪽 앞바다)의 영주이자, 이슬람 부족장이다. 

마젤란은 세계일주 항해 도중 필리핀을 정복하고 라푸라푸에게 기독교로 개종하고 스페인에 복종할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라푸라푸는 1521년 4월 27일 새벽, 부당한 마젤란의 요구에 저항하여 막탄전투에서 마젤란의 군대를 격파하고, 마젤란을 죽였다.

이로 인해 필리핀섬의 스페인 점령이 1564년 미겔로페스 데 레가스피의 탐사대가 도착할때까지 약 40년이상 지연 시킨 필리핀의 민족 자존심을 지킨 국민적 영웅으로 간주 되고 있다.

"자유의 파수꾼"으로도 불리는 약 40피트 높이의 청동으로 제작 된 라푸라푸 동상이 마닐라 리잘 공원의 아그리피나 서클에 복원되어 전시되었다. 필리핀 국립박물관은 지난해 7월 복원을 위해 라푸라푸 청동상을 관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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