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필리핀의 아름다운 섬 '시아르가오(Siargao)'가 여행 잡지 '론리 플래닛'에 의해 동남아시아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여행지 1위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유명한 서핑 장소일 뿐만 아니라 깨끗한 해변과 활기찬 지역 문화로도 유명한 시아르가오가, 모험과 흥분, 평온함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다양한 관광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관광지로써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관광부 장관은 이 영예를 안겨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론리 플래닛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시아르가오의 선정은 섬과 그 주민들의 노력이자 국가 전체에도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라스코 장관은 “필리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 풍부한 문화유산, 따뜻한 국민성에 대한 인식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이번 선정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