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은 2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카자흐스탄 룸에서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날을 기념하여 “카자흐스탄과 한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다각적 유대”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2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의 주요내용에 대해 전문가, 경영진, 교수, 정치인 및 언론인 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토론회였다.
토론회는 양국간 관계를 강화하고,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문화적 및 경제적 유대를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국정 연설의 주요 내용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관한 10.6 국민투표,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도입, 인적자원 개발, 비즈니스와 투자 환경의 개선, 산업 및 인프라 개발 그리고 외교 정책 등 이었다.
지난 9월 11일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외대 중앙아시아 연구센터,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사무국, 한국 언론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원탁회의 역시 국정 연설의 주요내용을 설명·논의하고자 진행된 바 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인터뷰에서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양국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같은 달 한국에서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지역 & 관광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를 둘러 본 후, 키르기스탄과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한국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외교관으로서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유 시간이 생기면 한국을 많이 여행하고 싶고, 한국 문화를 많이 즐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2023년에 카자흐스탄 경제에 12억 달러를 투자하여 카자흐스탄의 5번째로 큰 투자국이며, 카자흐스탄의 무역 파트너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