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이창호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최근 치러진 우즈베키스탄 총선에 출마해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고려인 2명에게 축전을 보냈다.
우즈베키스탄 총선은 지난 10월 27일 하원(전체 150석)에 대해 실시했으며 자유민주당(여당, 64석), 국민부흥민주당(29석), 정의사회민주당(21석), 인민민주당(20석), 환경당(16석)이 원내 입성했다.
이 청장은 축전에서 “동포사회의 자긍심을 높여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한-우즈베키스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데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의원(3선)으로 당선된 박 빅토르 의원은 1958년생으로 2012년 이래 고려인문화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아슬로노바 엠마 의원은 1973년생으로 2019년 초선에 이어 비례대표로 재선됐으며, 2023년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도 참석했다.
재외동포청은 2023년 6월 출범 이래 우리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권익과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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