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8개국 30명의 해외 현지 직원들을 초청하여 '2024 BNK 글로벌 위크'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NK금융그룹이 처음으로 진행한 글로벌 워크숍으로, 해외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룹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내부통제 연수를 포함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문화 및 그룹 글로벌 비전 연수 ▲본사 및 IT전산센터 견학 ▲BNK썸 농구단 경기 관람 ▲CEO와 함께하는 '글로벌 화합의 밤' 등이 있었다. 

특히, 12일 열린 '글로벌 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CEO와 해외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빈대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들에게 그룹의 비전과 가치를 직접 공유할 수 있었다”며 “BNK가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해외 현지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해외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직원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현지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