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앙헬레스시(市)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A4그룹의 접종을 시작했다.
A4 그룹은 제복을 입은 직원을 포함한 IATF가 지정한 필수 부문의 일선 직원으로 경찰 등이 해당된다.
11일(현지시간) 앙헬레스시가 밝힌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에 따르면 1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3만 1,172명으로 이중 1차 접종은 2만 6,106명, 2차 접종 완료자는 5,066명 이다.
백신 접종자중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9,885명(1차 7,855명, 2차 2,030명)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2만 1,287명(1차 1만 8,251명, 2차 3,036명)이다.
의료 종사자 등 A1 그룹은 총 1만 855명(1차 2,538명, 2차 4,317명)이 접종을 했고, 노인 등 A2 그룹은 총 8,542명(1차 8,281, 2차 261), 중증 환자 등 A3 그룹은 총 1만1,503명(1차 1만 1,015명, 2차 488명)이 완료 했다.
금일 새로 밝힌 A4 그룹은 1차 접종자만 272명이 접종 했다고 발표했다.
앙헬레스시는 백신 접종을 위해 각 바랑가이별로 접수를 받고 있고,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확진자와 사망자가 감소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