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마닐라) 황장익 특파원 = 필리핀 경찰청 납치수사국(AKG)은 현지시간 지난 2025년 2월 20일(목) 마닐라에 위치한 영국국제학교(BSM)에서 14세의 중국 학생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피해 학생은 2월 25일(화)에 구출 되었으나, 납치범들은 피해자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손가락을 자르는 등의 잔인한 행위를 자행한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필리핀 내무부(DILG) Remulla 장관은 2월 26일(수)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들의 야만적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고, 범인들을 특정하고 있는만큼 조속한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이에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은 한국국제학교, 한글학교에 학생들 등하교시 특별 안전 조치를 강화토록 즉각 조치하였고, 주재국 경찰청 납치수사국에서 제작한 납치 피해 예방자료를 공표하는등, 한인동포들의 신변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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