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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질랜드...직원 당 '1000달러 상당의 회사주식 무상'증여

에어뉴질랜드 정규직 직원들은 지난 해 고생한 그들의 업무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아 각각 1000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받게 될 것이다.

  • 안기종 특파원 newzealand@newskorea.ne.kr
  • 입력 2021.06.21 11:44
  • 수정 2022.04.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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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질랜드 국내선 항공기(터보드롭)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항공기(터보드롭)

(오클랜드 = 뉴스코리아) 안기종 특파원 = 또 다른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에어뉴질랜드 정규직 직원들은 지난 해 고생한 그들의 업무에 대한 노고를 인정 받아 각각 1000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받게 될 것이다.

6월 21일 아침 성명에서, 에어뉴질랜드 대표인 그렉 포란은 항공사가 "가장 힘든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업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이 폐쇄되면서, Covid-19 대유행은 에어뉴질랜드와 전 세계의 다른 항공사를 강타했다. 특히 에어뉴질랜드는 항공사 직원 4000여 명을 정리 해고하며 직원들과 함께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에어뉴질랜드는 성명에서 다음 회계연도에 대해 실적을 제공했는데, 이는 국경 폐쇄로 인해 장거리 국제 노선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회사가 다시 상당한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어려움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국내선 운항은 현재 Covid-19 이전 수준의 약 90%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말에 트랜스-태스먼 버블이 개통된 후, 호주 시장은 현재 Covid-19 이전 단계의 약 70%에 달하는 규모로 회복되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현재 2022년 회계연도에 다른 유의항목과 과세에 앞서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2021년 회계연도에 예상한 것과 맞먹는다. 손실은 2021년 회계연도의 4억5000만 달러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포란 대표는 직원들에게 주는 주식 보너스는 "에어뉴질랜드 직원들이 항공사를 생존 시키는데 바친 헌

신과 희생을 고려할 때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의 현재 주가는 1.62달러다.

포란은 또한 그 동안의 감봉 조치에 대해 7월 1일부터 직원 급여는 Covid-19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환 비행에 계속 일해온 일부 에어뉴질랜드 조종사들은 100일 이상을 격리된 채 보냈다.

포란은 또한 에어뉴질랜드 화물팀이 뉴질랜드 제품 10만 톤을 전 세계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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