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타슈켄트) 신현권 특파원 = 2025년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의 선거 참여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2025년 4월 22일 기준 총 530명의 재외국민이 국외부재자 신고를 마쳤으며, 이들은 곧 다가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재외국민이 아직 국외 부재자 신고를 완료하지 않은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선거관리위원회 허선행 위원장은 메시지를 내고 재외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허선행 우즈베키스탄 선거관리위원장의 메시지 전문이다.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재외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현재까지 530명이 국외부재자 신고를 완료했지만, 아직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분들도 많습니다.
남은 기간은 단 이틀, 반드시 4월 24일(목)까지 국외부재자 신고를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선거관리위원장 허선행
【국외부재자 신고 안내】
신고 마감일: 2025년 4월 24일(목)까지
신고 대상: 우즈베키스탄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유권자
신고 방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접속
→ https://ova.nec.go.kr 상단 메뉴에서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 신고·신청’ 클릭, 주민등록 여부 확인, 이메일 주소 입력 및 유효성 검증, 이메일 수신 후 본인 인증 및 신고서 작성, 대륙은 ‘구주(유럽)’, 거주 국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선택
【투표 일정 및 장소 안내】
투표기간: 2025년 5월 20일(화) ~ 5월 25일(일)
투표시간: 매일 오전 08:00 ~ 오후 17:00
투표장소: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or 타슈켄트 교육원 (타슈켄트 소재)
준 비 물: 여권 또는 신분 확인이 가능한 대한민국 발행 신분증
【재외선거 정보 요약】
마감일까지 단 이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지금 바로 국외 부재자 신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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