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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시(市), 코로나 백신 접종자 4만명 돌파…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진행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1.06.27 10:46
  • 수정 2022.04.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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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신을 접종 하는 교민 -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사진= 백신을 접종 하는 교민 -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앙헬레스시(市)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1차, 2차 합계 접종자가 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추가로 시작했다. 

26일(현지시간) 앙헬레스시(市)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4만2530명으로 이중 1차 접종은 3만7451명, 2차 접종 완료자는 5079명 이다.

백신 접종자중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1만3695명(1차 1만1659명, 2차 2036명)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2만1395명(1차 1만8353명, 2차 3042명), 신규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7350명(1차 7349명, 2차 1명)으로 나타났다.   

의료 종사자 등 A1 그룹은 총 1만1116명(1차 6792명, 2차 4324명)이 접종을 했고, 노인 등 A2 그룹은 총 1만2672명(1차 1만2410명, 2차 262명), 중증 환자 등 A3 그룹은 총 1만7010명(1차 1만6518명, 2차 492명), A4 그룹은 총 1732명(1차 1731명, 2차 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앙헬레스시는 각 바랑가이(동)별 백신 접종자의 신청을 접수 받고 있지만 접종률은 크게 오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비용등의 우려에 국민 10명중 3명만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는 등 필리핀 국민들 사이에서 백신에 대한 거부 움직임도 일고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백신 접종률이 오르지 않자,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을 체포 하겠다는 등 강력한 정책의 시행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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