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 다바오 한인회는 다바오 교민들을 위해 1차 부터 6차로 나누어 300명 이상의 한국 교민과 그 가족들에게 백신 접종계획을 성공시켰다.
지난달 5월 다바오에 확진자가 줄어 들지 않고 계속해서 늘어나자 다바오 한인회는 명예영사 에드가앙과 , 한인회 최영태 감사 및 그외 한인화 임원들과 함께 미팅을 갖고 다바오 시정부에 한인들에게 백신 공급 여부를 요청해, 다바오 보건부 소개를 받고 긍정적인 대답과 함께 즉시 사전 조사를 실시 한 바 있다.
조사된 명단을 가지고 보건부에 찾아가 한인 약 150~200명의 사전조사 결과 자료를 보건부에 건내주고 백신접종이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았으나, 혹시나 잘못되지나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다바오 거주 한인들에게 1차 백신접종을 지난 17일 40명 분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성공리에 끝마칠수 있었다.
아직도 많은 한국교민이 접종을 하지 못하자 다바오 한인회 최영태 감사와 한인회 임원은 다시 다른곳을 알아보고 2차로 60명의 자리를 확정 받고 22일자 예약자 명단에 포함 시켰다. 이에 백신접종 예약 확인을 확인한 한인회 임원 및 최영태 감사는 단 1명이라도 더 접종할수 있도록 즉시 다른곳으로 찾아가 명단을 집어 넣어 현지시간 22일(내일) 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일 50명씩 화이자 백신 접종예약 확답을 받으며 다바오 한인회에 접수한 모든 한인들의 백신 접종을 성사시켰다.
다바오 한인회의 발빠른 대처와 매일같이 보건부에 찾아가는 끈질김으로 다바오 한인 및 가족 들은 이번 주내에 모두 화이자 백신접종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