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나혜 기자 = 본지 고등학생 최초의 동포기자인 김무성(Kalani High School, 10학년) 군이 하와이 중심 섬인 오아후에서 1년간 경연 형식으로 치러진 '오아후 고교 매스리그'에서 최고 성적(Top Scorer ; 29.6점/30점 만점)을 얻었다.
'오아후 매스 리그'는 호놀룰루가 소재한 오아후섬 내 전체 공사립 고교가 출전해 1년간 치열한 경쟁을 벌여 자웅을 겨루는 전통의 수학경시대회다.
이 대회는 학교 부문상, 개인 부문상 두개로 나눠 시상한다.
그동안 김 군은 격주 토요일 마다 오아후섬 내 각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경시대회장을 찾아 4시간 동안 고난이도의 수학문제를 풀었다.
김 군은 앞으로 소속 학교인 칼라니 '하이스쿨(Kalani High School) 매스팀' 주장을 맡을 예정인 김무성 군은 "누구나 싫어하는 수학이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재미있고, 유익한 과목으로 바꿀 수 있으니 일단 '친구 사귀듯'이 배려하고 애정을 가지면 누구에게나 고득점을 안겨주는 정직한 과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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