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주요뉴스

본문영역

재외동포협력센터, 고려인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 위해 2025년도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최

-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20명 고려인 교사 참가
- 고려인 동포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국내 정착 고려인 한국어교사 2명 시범 선발
- 광복 80주년 맞아, 정체성 함양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11일부터 3주간
한국외대(서울캠퍼스)에서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실습·교수법 및 한국 역사·문화 체험

  • 이창호 기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5.07.11 15:49
  • 수정 2025.07.17 08: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1)CIS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회식 @재외동포협력센터
(사진1)CIS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회식 @재외동포협력센터

 

(뉴스코리아=서울) 이창호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711() 개회식을 시작으로 31() 까지 3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20명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국내에 정착한 고려인 한국어교사 2명이 시범적으로 선발되어 처음으로 참여한다. 국내 고려인 교사 참여는 현지 동포사회와의 연계 및 국내 정착 고려인 교육을 위해 선발 된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세대 고려인 정체성 함양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2)선서를 한 연수생 대표 우즈베키스탄 태 류치야 선생님과 김영근 센터장 @재외동포협력센터
(사진2)선서를 한 연수생 대표 우즈베키스탄 태 류치야 선생님과 김영근 센터장 @재외동포협력센터

 

참가자들은 연수 시작 전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로 반평성되며, 연수 과정은 ▲한국어 수준별 분반 교육, ▲맞춤형 한국어교육 실습, ▲한국어 교수법 특강 등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언어 능력 향상과 한국어 교육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을 거닐 (서울), ▲역사와 미래, 시간을 달리다(경주), ▲독립의 길을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한민족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영근 센터장은 개회식에서국내 정착 고려인 한국어 교사도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고려인 교사들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037-130689-04-011(IBK기업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뉴스코리아

후원하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10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