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보고타) 고준영 특파원 = 남미 유일한 6.25 참전 국가 콜롬비아에서 세 번째로 열린 콜롬비아 참전 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현지시각 8월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 전쟁 참전 용사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 부른다”라는 타이틀로 잊혀진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민 보은 메달 헌정식으로 개최 되었다.
올해는 해군 참전용사 15명, 육군 참전 용사 20명으로 총 35명의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까지 총 120명을 초청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The Korean War Veterans Memorial)라고 적힌 보은 메달은 지름 7cm 훈장과 4.5cm 크기의 타이스링 2가지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메달의 원형 부분은 DMZ 폐 철조망을 녹여 특별 제작한 것이다.
메달 앞면에는 태극 문양과 유엔및 참전국 국기가 새겨졌고, DMZ 철조망으로 만들었다는 내용과 대한민국 국민이 참전 용사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존경‘(Thanks and Honor)' 문구가 들어 있다.
한국 전쟁 당시 남북 양측 참전국과 전후 대한민국 복구사업을 지원했던 국가들의 국기를 이미지화하여 전쟁 당사자들 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함과 동시에 전후 지원국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해 증정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기업인 에터미에서 신사화, 남 여 의류, 오랄케어 기프트 세트, 마사지 오일등을 지원했으며, 개인 후원으로 게보린 1박스, 유자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설교에 육민호 목사(예장 국제 연합 총회 총회장) 축도에 김종헌 목사(노드이스트 에반젤리칼 세미나리 학장), 축사에 장시원 무관(콜롬비아 한국 대사관), 송기학 장로(우리 민족 교류협회 이사장)이 맡아 수고했다.
아울러 특별히 국기원 콜롬비아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이 있었다.
콜롬비어 현지에서 태권도 선교 사역중인 콜롬비아 선교센터 김선훈 선교사는 수년전부터 콜롬비아에서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사비를 털어가며 어렵게 진행해 왔다.
올해로 벌써 세번째를 맞이했음에도 국민들의 무관심속에 단촐한 행사로 준비할수밖에 없음을 이번에도 많이 안타까워했다.
콜롬비아 참전 용사들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가장 먼저 한국전쟁을 돕기 위해 달려와준 고마운 나라임에도 90세를 넘은 고령의 노인들이다보니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김 목사는 "끝이 보이는 참전용사 보은 행사를 언제까지 지속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분들이 살아 계시는 동안만이라도 1년에 한번 식사라도 제대로 대접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늘 전해왔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본지에서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준비될 참전용사 위로회를 위해 연중 후원을 지원하려 한다.
콜롬비아 참전용사 위로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길 원하는 우리국민, 재외동포께서는 아래를 참조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통해 콜롬비아 선교센터를 후원할수 있다.
【콜롬비아 참전용사 위로회 개최를 위한 정기후원 안내】
1, 계좌이체
한국은행: IBK기업은행
계좌번호: 037-130689-04-011
예 금 주: 주식회사 뉴스코리아
미국은행: Wells Fargo Bank NA
계좌번호: 2000059491 655
예 금 주 : All Nation Mission
후원물품 보내주실 현지주소:
Tra.59#106a-21. Apt B504. Bogota. Colombia
현지 전화: +57) 314 242 2474
2, 아래 후원하기 바로가기를 통해 개인, 법인의 은행 자동이체, 신용카드, 휴대폰을 통한 일시, 정기후원이 모두 가능합니다.
해피나눔을 통한 후원시 1구좌당 최대 50만원까지만 후원하실수 있습니다.
50만원 이상 후원은 계좌이체를 통해 가능합니다.
콜롬비아 선교센터 김선훈 목사의 콜롬비아 참전용사 위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