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 내륙 대표 관광지 예당호가 새롭게 단장한 시설로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주춤했던 예산 관광의 재도약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예산군 예당호 관광지를 찾아 정책 현장을 점검했다.

예당호 관광지는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조각공원 ▲수변무대 ▲캠핑장 등으로 구성돼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길이 402m·주탑 높이 64m의 출렁다리는 개장 6년 2개월 만인 지난 6월 누적 방문객 900만 명을 기록,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들

•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 전망대, 푸드코트, 숙박·워케이션 시설, 치유 농장·정원으로 구성 (10월 1일 개장)

• 예당호 전망대 : 70m 높이, 파노라마 뷰와 야간 경관조명 (무료 운영)

• 무빙보트 : 4인용, 30분 기준 / 군민 2만 원·외지인 2만5000원 (10월 1일 개장)

• 예당호 어드벤처 : 짚라인·흔들다리·지그재그 로프 등 69개 체험시설 (지난 8월 개장)

• 예당호반 문화마당 : 올해 말 준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