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당진) 김소연 기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마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진시는 연휴 전 삽교호·왜목마을·난지도 관광지 등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에는 관광지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방문객 민원 대응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가을밤 더욱 빛나는 ‘삽교호 대관람차 논뷰’, 황금빛 들녘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은 사진 명소로,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면천읍성에서는 고즈넉한 성곽길과 1,100년 된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숨은 관광지’인 면천읍성에서는 캐릭터 ‘잔망루피’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관내 대표 관광명소 7곳에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가 제공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당진에서 편안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며,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와 면천읍성 가을 여행 등 당진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석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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