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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성료

- 전국 아마추어 선수 160명 참가, 2,000여 명 관람객 열띤 호응

  • 문소연 기자 peaceglobal@newskorea.ne.kr
  • 입력 2025.09.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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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기반 인기 게임인 FC 온라인FC 모바일을 공식 종목으로 운영했다.

또한 이벤트 종목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선정해 부모와 초등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가족참여 방식으로 진행, 현장에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2025 충남 아산 슈퍼e페스타(이스포츠 대회) 현장 @아산시
2025 충남 아산 슈퍼e페스타(이스포츠 대회) 현장 @아산시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아산시 홍보대사 가수 김보경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농심 레드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진행한 ‘FC 온라인 프로 선수 1:1 코칭 체험’과 ‘순발력 테스트’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선수들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김민혁·한교원 선수는 팬 사인회를 열었고, 정세준·최희원 선수는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두치와 뿌꾸(구독자 87만) △유봉훈(구독자 35만, 前 프로게이머)와 ‘3대 3 이벤트 매치’를 펼쳐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팀 평가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30명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드론 축구 △슈팅 챌린지 △신규 시즌 카드 체험 △선수 강화 챌린지 △아케이드 게임 △VR·AR 스포츠 체험 △충남콘텐츠진흥원 입주기업 게임 시연 △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홈경기(9월 27일, 충남아산 vs 수원삼성)**와 연계해 스포츠와 이스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구성됐다.

아산시는 축구 경기 시작 시간에 맞춰 1일차 공식 일정을 조기 종료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프로축구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구팬들은 다음 날 열린 충남아산FC 선수 참여 이벤트 매치에서도 열띤 응원을 보내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아산시 배방읍에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건립 중이다.

총 연면적 3,849㎡, 주경기장 429석 규모로 조성되는 이 경기장은 전국 5번째 이스포츠 경기장이자 최초의 신축 경기장으로, 복합형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문체부와 충남도와 함께 조성 중인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이 준공되면 국제대회 유치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아산시를 이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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