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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NBI, 코로나19 백신 불법 판매상 검거

시노백 300회분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혐의로 체포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1.07.06 18:30
  • 수정 2022.04.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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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가조사국(NBI)이 코로나19 백신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혐의로 필리핀인을 검거됐다.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필리핀 국가조사국(NBI)이 코로나19 백신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혐의로 필리핀인을 검거됐다.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국가조사국(NBI)이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필리핀인 3명을 체포했다.

필리핀 국가조사국은 불법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거래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를 벌이던 중 한 정보원으로부터 필리핀인 3명이 시노백 백신 300회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주일 내에 84만페소(한화 약 2,000만원)에 판매를 해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체포 작전을 진행했다. 

이후 NBI 요원이 구매상으로 위장해 체포 작전을 펼쳤고 마닐라 퀘존 시티에서 거래를 위해 판매자를 접촉 후 판매상을 검거,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300회분과 휴대폰, 신분증, 현금 등을 압수 했다. 

검거된 3명은 마닐라 한 병원에 배정된 의료진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조사를 받기 위해 NBI 사무실로 이동했으며 이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빼돌린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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