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민주당 후보 경쟁은 단순 선거가 아니라, 중앙과 지역 정치의 연결점이다.” - 충남 정치권 관계자

천안시장 민주당 후보군 현황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군은 자천타천 13인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천안 출신의 시장을 배출 해온 천안시의 지역 특성상 타지역 출신 출마 예상 주요 후보가 다수 포진 된 내년 지방선거의 민주당 주요 예상 후보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주요 변수 ① – 경선 컷오프와 당내 경쟁

민주당은 다수 후보군을 고려할 때 경선에서 몇 명을 컷오프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 컷오프된 후보 일부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경선 과정에서 지역 민심 분산이 발생할 수 있다.

• 중앙당과 친이재명계, 행정 전문가 등 세력 간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핵심 전략이 될 전망이다.

주요 변수 ② – 후보별 경쟁력

1. 행정 전문성 후보 – 공범석, 김태우, 최재용 등

   • 장점: 행정·정책 수행 능력, 지역 현안 해결 가능성

   • 변수: 대중적 인지도·정치력 확보 여부

2. 정치·선출직 경험 후보 – 구본영, 김미화, 김선태, 장기수

   • 장점: 선거 경험, 당원 조직력

   • 변수: 과거 판결·보궐선거 유발 등 부정적 이미지

3. 정책·연구·청년 후보 – 김연, 김영수, 김학민, 이규희

   • 장점: 정책 전문성, 젊은층·권리당원 기반

   • 변수: 조직 기반 약점, 인지도 확보 필요

 주요 변수 ③ – 무소속·이탈 가능성

• 경선 컷오프 과정에서 불복 출마가 현실화되면, 민주당 표심 분산 위험.

• 과거 사례: 구본영, 외 일부 후보는 컷오프 이후 정치적 행보를 재정비했으나, 당내 분열 가능성은 늘 존재.

전망

• 민주당 후보군의 경쟁과 컷오프 과정이 6.3 지방선거 승패의 핵심 변수.

• 공직 경험, 정책 전문성, 당내 조직력, 무소속 변수 등 복합적 요인이 승패를 좌우.

• 2026년 지방선거는 천안뿐 아니라 충남 전체 정권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편 예고 – 기획④ : 천안시장 선거 변수 종합 분석
“여·야 후보군, 경선·무소속 출마·세대교체·정책 경쟁까지… 승패를 결정할 최종 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