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두테르테 대통령이 금일 "내년 대선에 부통령으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하며 만약 자신이 "부통령에 출마하면 주택 제공에 관한 공약은 하지 않고 출마 할 것이다." 라고 말 하였다.
그는 또한 “후보 등록까지 몇 달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만약 부통령 선거에 나가게 된다면 승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며 지금은 슬픔과 괴로움에 빠져 있는 우리 필리핀 국민들을 돌 보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최우선의 일이다.” 라고 말 하였다.
그는 지난 인터뷰에서 “정권이 레임덕에 빠지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내가 정치적으로 건재 하다는 것과 마약과의 전쟁 그리고 정부의 부정부패를 일소하기 위한 힘과 권한을 여전히 내가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부통령 출마를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인터뷰 말기에 “내가 부통령으로 승리 한다면 범여권 여당 연합이 깨지는 일은 줄어 들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