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체육으로 소통하는 천안·아산, 건강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한 ‘2025 천안·아산 생활체육 교류전’이 8일 오전 10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체육회와 아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 도시의 게이트볼협회, 그라운드골프협회, 볼링협회, 파크골프협회, 축구협회 등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앞서 식전 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종목별 교류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땀과 웃음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체육은 세대를 아우르고 지역을 하나로 묶는 가장 건강한 언어”라며 “오늘의 교류전이 천안과 아산의 우정과 상생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은 “양 도시는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과 정서가 맞닿아 있다”며 “체육을 통한 소통과 교류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체육이야말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천안과 아산이 함께 웃고 땀 흘리는 이 자리가 두 도시의 진정한 화합을 상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라며 “오늘의 교류전이 상생과 우정의 장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역시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간 생활체육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두 도시의 대표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해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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