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가 14일(금) 오전 10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박종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육종영·엄소영·김명숙·김강진 천안시의원, 임광천 천안시이통장협의회장 등 시정·의정·지역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제22기 천안시협의회는 앞으로 민간 중심의 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안보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향후 사업 계획과 지역 협력 과제 등이 논의됐다.

김석필 부시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지역사회의 통일 의지를 모으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도 시민 참여형 통일·안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협의회는 앞으로 청년·여성 참여 확대, 지역 네트워크 구축, 시민 통일교육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