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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국가치안 인재 양성 위한 ‘경찰종합타운’ 구축 가속화

- 경찰교육기관 유치 전략·효과분석 중간보고회 개최…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본격화

  • 문소연 기자 peaceglobal@newskorea.ne.kr
  • 입력 2025.11.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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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중간보고회’ @아산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중간보고회’ @아산시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제2중앙경찰학교(이하 제2중경) 유치와 ‘경찰종합타운’ 구축을 위한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아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경제성, 대응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기준을 준용해 정책·경제적 타당성, 비용편익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아울러 정량·정성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제2중경 유치에 필요한 논리적·전략적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경찰교육기관 교수요원 및 경찰학 관련 교수 대상 설문조사에서 아산시는 교통 접근성, 교육·연구 환경, 생활 인프라 대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임 경찰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경찰교육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됐다.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찰 교육의 질은 시설 접근성, 기관 간 인적 교류에 크게 좌우된다”며 “아산은 경찰대·경찰인재개발원 등 기존 기관과의 자원 공유가 가능해 클러스터 구축 시 시너지 효과가 크다. 이를 객관적 자료로 제시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재성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아산은 경찰교육기관의 집적화로 인한 입지 효율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운영·유지비 절감 등 여러 강점을 갖고 있다”며 “객관적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경찰청과 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세부 추진 전략과 분석 자료를 보완하고, 앞으로 있을 경찰청 평가 절차에 집중해 제2중경 유치의 실현 가능성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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