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롯데시티호텔(타슈켄트 팰리스호텔)이 우즈베키스탄 국영자산 매각 목록에 포함이 되었다.
지난달 30일 대통령령으로 경매에 부쳐질 자산목록이 승인 되었는데 여기에 롯데시티호텔과 하얏트 리센시 타슈켄트 호텔 등 12개의 국가 자산이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1958년에 건축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는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이다.
지난 2013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 위탁경영으로 첫번째 체인호텔이자 해외 첫 비즈니스 호텔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 팰리스가' 문을 열었었다.
당시 롯데호텔은 2013년 4월10일 타슈켄트 팰리스호텔 과 위탁 경영 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위탁경영을 하고 있다.
호텔은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232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매각될 국가 자산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호텔 "타슈켄트" (롯데 시티 호텔),
2, 하얏트 리젠시 타슈켄트 호텔,
3, 시네마 프리미어 홀,
4, 프레스하우스,
5, 차트칼 휴양지의 건물,
6, 구 알고리즘 공장,
7, 구 "Markaz Ulgurzhi Savdo Invest"의 건물,
8, "세르겔리" 중소산업단지 건물,
9, "벡테미르" 중소산업단지 건물,
10, "Uzmetkombinat"(제철공장)의 제철 창고,
11, 타슈켄트주 장기오타지역 양계장,
12, 타슈켄트시 경찰청
13, 구 영화센터 건물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