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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상무위원회, ‘LG 전자’ 반경쟁 행위 조사

상무위원회, NZ 대형 가전 유통업체와 해외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연루된 반경쟁 행위의 가능성 조사

  • 안기종 특파원 newzealand@newskorea.ne.kr
  • 입력 2021.10.20 03:31
  • 수정 2022.02.0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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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뉴스코리아) 안기종 특파원 = 뉴질랜드 유력 방송인 RNZ 비즈니스는 LG전자와 하비노먼 간의 거래에 대한 반경쟁 행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경쟁 감시단은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잠재적인 판매가격 유지 가능성을 조사해왔다고 확인 했지만, 경쟁 감시단 측은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으며, 관련 회사들의 이름은 확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RNZ 비즈니스에 따르면, LG전자와 하비노먼이 관여된 것으로 들었다고 보도했다.

RNZ의 연락을 받은 LG전자 측 대변인은 부적절한 시장 관행에 연루됐다는 것을 부인하며, 이어 "LG전자는 상무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협조해 조사가 마무리 되었다. LG 입장에서는 어떠한 부적절한 시장 관행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RNZ 비즈니스는 또한 위원회가 이러한 활동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알고 조사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재판매 가격 유지란 물품 공급자가 최저 소매가격을 강제 하거나, 강제 하려 할 때를 칭하는 것으로 뉴질랜드 상법상 금지돼 있다.

만일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는다면, 개인은 최대 50만 달러의 벌금에 처해지고, 기업은 최대 1,000만 달러의 벌금 또는 그러한 조치로 취한 이익의 환수 조치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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