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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초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 WHO에서 관심 변종으로 지정 추적 관찰 중

  • 이학철 특파원 iloilo@newskorea.ne.kr
  • 입력 2021.08.17 19:42
  • 수정 2022.04.1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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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로스 주의 임신 중인 35세 여자가 필리핀 최초 람다 변이체에 감염 되었다.
네그로스 주의 임신 중인 35세 여자가 필리핀 최초 람다 변이체에 감염 되었다.

(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현재 필리핀 최초로 발견 된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확진자는 네그로스 주 Valladolid에 거주 중인 35세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임산부 여성으로 확인 되었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동일하게 전염성, 질병 중증도, 항체에 대한 면역, 유전적 변화 등에 심각한 지역 사회 전파와 코로나 클러스터를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 되는 바이러스로 이번에 R6에서 발견 된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집중 추적 관찰 중이라고 필리핀 보건부에서 밝혔다.

WHO는 람다 변이체가 2020년 12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21년 6월 14일에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유도 항체에 저항하는 돌연변이가 있음이 확인되어 VOI로 지정되었다.

필리핀 보건부 차관 Maria Rosario Vergeire는 “람다 변이체의 돌연변이가 백신 유도 항체에 의해 중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현재 국민들이 접종하고 있는 백신이 람다 변이에도 효과적이라는 말이다.”고 설명하였다.

덧붙여 “델타 변종의 경우 전염성이 치명적이지만 람다의 경우 델타 보다는 전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 된다. 따라서 현재의 방식대로 계속 백신을 접종 받기 바라며 개인 방역과 코로나 프로토콜을 강력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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