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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필수직종 근로자들…감염자 급증

현재 진행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사태의 511건 중 적어도 73건은 필수적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확인되어 필수 근로자들의 근무에 대해 정부당국의 새로운 조치가 요구된다.

  • 장윤정 특파원 weeklykoreanz@newskorea.ne.kr
  • 입력 2021.08.30 19:12
  • 수정 2022.02.2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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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이는 지난 29일(뉴질랜드 현지시간) 83건의 신규 감염자 사례가 기록되었는데, 오클랜드에서 496건, 웰링턴에서 15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확인된 자료다.

보건 당국은 2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3만2,000명의 접촉자를 확인했다. 접촉자 중 80% 이상이 연락되었고 그 중 85% 이상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보건당국이 현재까지 21개 관심장소에서 전염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며, 오늘 보고된 83건 중 절반 이상이 이전 감염자들과 접촉한 것이며, 2명은 경보 4단계 폐쇄 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감염되었다고 말했다.

총 25명의 노출 사례는 필수직종으로 가정 이외의 지역에서 감염됐으며, 일반적으로 고객을 대면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아던 총리는 필수직종 중 영업하는 곳이 "누가 운영 중인지, 경보 4단계 규정이 준수되고 있는지, 운영 중인 사업체에 대한 공중보건 프로토콜이 목적에 적합한지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보건 당국에 추가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운트다운의 총괄 매니저는 28일 금요일 "2,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매장이 관심장소에 등록돼 직장에 출근할 수 없으며, 1,000명 이상의 직원들은 관심장소에 있었거나 가족 중 관심장소에 방문한 사람을 두고 있거나, 아이들의 학교가 문을 닫아 보육으로 인해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스터프의 업무 책임자는 지난 주 슈퍼마켓이 12곳 이상이 관심장소로 등재된 후 수백 명의 직원들이 자가 격리되어 직장에 출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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