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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서 카불로 200명 미국인 수송 보도 부인

  • MAMRALIEVA AIDA 통신원 aidamam1984@gmail.com
  • 입력 2021.09.13 17:08
  • 수정 2022.04.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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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케크=뉴스코리아) Mamralieva Aida 통신원 = 스카이 뉴스 아라비아 보도에 따르면 키르기즈스탄에서 온 군용기가 외국인 대피를 위해 카불에 도착했다. 

앞서 국제 언론은 탈레반이 미국인을 포함해 약 200명의 외국인에게 카불에서 카타르로 비행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보도한바 있다. 이에 따른 대피는 카타르항공이 담당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앞서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아프가니스탄으로 인도적 지원을 수송하는 비행기에서 키르기즈스탄 국기를 발견했다.

또한 카타르에서 방송된 알자지라 TV는 비슈케크에서 날아 간 군용기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약 200명의 미국인을 대피시킨 것으로 보도했으나 키르기즈에서 카불로 200명 미국인 수송 관련 보도를 키르키즈 당국은 부인했다.

키르기즈스탄 교통부 민간항공청은 지난 9일, 외신들이 키르기즈스탄에서 출발한 군용기가 아프카니스탄 카불 공항에 도착했다는 보도에 대해 관련 내용 일체를 전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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