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앙헬레스시(市)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1차, 2차 합계 접종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2차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앙헬레스시(市)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24만8958명으로 이중 1차 접종은 16만3472명,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5486명 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시노백 16만8669명(1차 9만4498명, 2차 7만4171명) ▲아스트라제네카 5만2907명(1차 2만8080명, 2차 2만4827명) ▲얀센 1만6981(얀센 1회접종) ▲화이자 3만7515명(1차 2만2093명, 2차 1만5422명) ▲모더나 6488명(1차 4103명, 2차 2385명) ▲시노팜 1만3150명(1차 1만3150명, 2차 0명)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보면 ▲A1(의료 종사자 등) 1만7736명(1차 9487명, 2차 8249명) ▲A2(노인 등) 5만4034명(1차 2만7002명, 2차 2만7032명), ▲A3(중증 환자 등) 6만7302명(1차 3만4529명, 2차 3만2773명) ▲A4(경찰 군인 등 필수업종 근로자) 7만3573명(1차 3만9306명, 2차 3만4267명) ▲A5(빈곤층 등) 10만46명(1차 6만8581명, 2차 3만146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외국인의 경우 거주지 바랑가이에서 거주자 등록증을 발급 받거나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에 해당 바랑가이의 주소가 있으면 접종 날짜에 무료 접종이 가능 하다.
앙헬레스는 23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87명이 발생해 총 누적 1만15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신규 2명이 발생해 총 누적 458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