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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자, 에어뉴질랜드 국제선 탑승금지

앞으로 뉴질랜드를 오가는 백신 미접종자들은 에어뉴질랜드 국제선 탑승이 금지될 전망이다

  • 장윤정 특파원 weeklykoreanz@newskorea.ne.kr
  • 입력 2021.10.05 09:29
  • 수정 2022.02.0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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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그렉 포란 에어뉴질랜드 항공사 대표는 현지시간 지난 3일 Q+A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며, 직원과 고객들의 압도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의 새로운 규칙은 오는 2022년 2월 1일 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포란 대표는 "제가 언급했듯이, 직원들과 고객들로부터 받는 요청은 매우 압도적이다. 그들은 출국이나 귀국할 때 에어뉴질랜드 항공기로 안전함을 느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 다른 점은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들이 점점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라로통가나 피지, 미국 등에 입국하려면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며 이것은 큰 의미가 있고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포란 대표는 에어뉴질랜드 직원의 약 75%가 결국 백신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규칙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포란은 “고객의 관점에서 볼 때, 에어뉴질랜드는 정부요청의 여행자 건강신고서와 디지털 솔루션 몇 가지 운영상의 문제를 느낄 것”이라며, “시행을 앞둔 4개월 동안, 출국이나 입국할 때 최대한 원활하게 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포란은 예를 들어 의학적인 이유로 백신접종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나, 너무 어려 백신접종 대상이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별도로 탑승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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