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지난 2010년 9월에 시작된 하노이 지하철 3호선 (뇬 - 하노이) 구간은 2017년 9월 운행 목표를 세웠지만, 자본조달 등의 문제로 연장되었다. 이후로도 코로나-19 등으로 몇차례 연장을 거듭하여 2021년 12월 전구간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하노이 도시철도 관리위원회(MRB) 히유씨에 따르면, 2021년 12월에 (뇬)Nhổn - 하노이(Hà Nội) 역 도시철도 프로젝트의 모든 열차를 테스트 하여, 개통 예정이며, 유럽 표준에 따라 10개의 열차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도시철도는 정식 개통되면 8량을 운행하며, 러시아워에 예비열차 1량, 비상시 구조열차 1량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했다.
또한, MRB는 컨설턴트 및 계약자와 함께 2021년 12월에 기차 운행을 위해 모든 열차를 지속적으로 테스트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의 지하철 (하노이,호치민) 프로젝트는 다년간 지연을 반복하면서, 아세안 주요 경쟁국인 태국의 방콕과 필리핀의 마닐라가 수십년 전부터 경전철을 사용하고 있는 점과 GDP 성장률 대비 베트남은 크게 자존심이 손상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