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지난 10월8일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과 미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양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환자에 대한 자문, 의료진 교육,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한다고 되어 있다.
김건일 양산부산대 병원장은 양해각서(MOU)체결식 축사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이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이후에도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립아동병원의 발전과, 더 나아가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에도 기여할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양산부산대병원 심장내과, 심장외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팀은 일주일간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에 상주하며 국내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은 한국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2만5,756㎡ 부지에 280 병상 규모의 세계적 장비와 시설을 갖춘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립 아동병원으로 지난해 10월 개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