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신종국 기자 =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인 이상호 대표가 이끄는 (주)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덴티로드가 12월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의 건강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의 이상호 교수가 창업한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환자의 약물 복용이력과 건강검진결과 등이 있는 개인건강기록(PHR)을 토대로 나만의 차트를 만들어주고 처방받은 약물이 한 눈에 보이도록 월별, 항목별로 정리해주는 초개인화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출시한 기업이다. 

최근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누구나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휴대폰으로 찍으면 3초안에 DB화 시켜주는 지능형 OCR 의료 문서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외국에서 아프거나 사고가 났을 때 세계 병원 어디에서나 자신의 PHR 기록을 의료진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영어 PDF 서비스 런칭이 임박해 해외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할 것이다' 라고 관계자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덴티로드는 기존 또는 신규 의치에 NFC Chip(근거리 이동통신)을 매립하는 스마트 덴쳐는 고령자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 덴티로드 앱을 실현시킨 후 얼굴에 갖다 대면 이름, 보호자 연락처, 혈액형 등 정보식별을 통해 사회적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에 조달청에 등록된 스마트 구강위생살균세정기(키오스크)를 통해 노인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디지털 교육(체험), 구강위생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한훈섭 대표는 치과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덴티로드를 성장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덴티로드는 신장내과와 치과 분야에서의 연구 및 교육, 의료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장내과와 치과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의 건강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라 고 밝혔고, 한훈섭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하여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덴티로드는 서로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